‘2027 서울 WYD 공식 기도문 준비 피정 개최’
2025년 9월 27일(토)~28일(주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의 공식 기도문 준비를 위한 피정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성 앵베르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피정에는 전국 16개 교구 대표 젊은이들과 수도회 추천 젊은이, 사제, 수도자, 국내 거주 국제 젊은이, 주교님, 그리고 2027 서울 WYD 조직위원회 봉사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이틀의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2027 서울 WYD의 주제 성경 구절을 묵상하며, 하느님께서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어떤 말씀을 건네고 계시는지 귀 기울였습니다. 또한 함께 모여 기도하고, 나누고, 서로를 경청하는 시간을 거쳐 기도문의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피정은 이렇게 WYD 공식 기도문 작성 과정에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우리 교회가 시노드 정신을 강조하는 가운데, 공식 기도문 작성도 시노달리타스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이번 피정을 통해 준비된 기도문 초안은 피드백을 통해 정리한 후, 교황청 검토와 승인을 거쳐 ‘제40차 세계 젊은이의 날’(11월 23일)에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공식 발표하실 예정입니다.
WYD 청년 리더십 연수 - 본당과 함께하는 WYD!
2025년 10월 18일(토)
700일도 남지 않은 2027 서울 WYD, 이제는 본당에서도 행사 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본당 청년 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WYD 청년 리더십 5회차 연수가 10월 18일 동교동의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렸습니다.
연수는 WYD의 구체적인 내용(개요와 의미, 홈스테이 등) 교육과 성령 안에서의 대화 체험, WYD 내 젊은이 리더 역할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연수부터, 지난 7월 로마에서 있었던 젊은이들의 희년에 참가한 신부님과 봉사자들의 경험을 반영해 연수의 질을 높였습니다.
‘온 세상에 생명의 숨을’ 캠페인 - 제2회 나무심기 프로젝트
2025년 10월 18일(토)
지난 10월 18일 상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2027 서울 WYD ‘온 세상에 생명의 숨을’(이하 온숨) 캠페인의 제2회 나무 심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나무심기 행사 전 참가자들은 서울시의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쓰레기 산이었으나 현재에 이르러 숲으로 변모한 지역 환경의 변화를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WYD 지역조직위원회 사전 행사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다짐을 나뭇잎 카드에 적고 지문 도장을 남겨, ‘온숨’ 캠페인에 발자취를 남기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약속이 담긴 이 패널은 2027 서울 WYD 본행사의 생태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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