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만큼이나!’
2027서울WYD를 위한 기도 봉헌 운동
우리 교구가 작년 2월부터 시작했던 ‘묵주기도 10억 단 봉헌 운동’이 한창 결실을 거두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5년 1월에는 1억 단의 기도가 모였습니다. 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께서는 묵주기도 봉헌 운동을 제안하시며 WYD가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축제이자 주님께 올리는 기도’가 되길 희망한다.”며 참여를 독려하신 바 있습니다.
WYD는 젊은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상 끝까지 전달해달라.”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요청으로 시작된 순례의 길입니다. 교황님은 당신께서 특별히 사랑하셨던 묵주기도를 ‘젊은이들을 위한 기도’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묵주기도 운동은 단순한 숫자의 달성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2027서울WYD라는 하나의 장 안에서 한 명 한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도의 호소입니다.
묵주기도 10억 단 봉헌 운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혼자 혹은 여럿이 함께 바친 묵주기도 단 수를 써넣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이와 함께 순례의 여정을 걷게 됩니다.(2027서울WYD 홈페이지와 하상 앱은 물론, 본당에 비치된 봉헌함을 사용하여 기록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기도가 모여, 2027서울WYD의 큰 축복으로 피어나길 희망합니다.
기도로 함께 내딛는 발걸음
2027서울WYD를 위한 기도의 날
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께서 2027서울WYD 준비의 일환으로 ‘기도의 날’을 제정하셨습니다. 교구 구성원 모두가 2027서울WYD를 위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청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부터 매월 넷째 주일을 ‘기도의 날’로 봉헌합니다. 각 본당과 기관에서 다음과 같은 기도의 날 전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7서울WYD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하나 되어 신앙을 나누고,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체험하는 현장입니다. 기도의 날을 통해 교구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2027서울WYD 준비 여정에 함께하며, 서로의 신앙을 북돋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월 |
기도 지향 |
특별한 날 |
1월 |
이 땅의 모든 젊은이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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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새 학기를 맞이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을 위하여 |
새 학기 전 달 |
3월 |
젊은이를 환대하고 동반하는 교구와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
사목협의회 희년 |
4월 |
공동의 집인 지구를 위해 애쓰는 젊은이들을 위하여 |
식목일· 부활 대축일 |
5월 |
장애를 가진 젊은이들을 위하여 |
장애인들의 희년 |
6월 |
북한 교회와 북한 이탈 젊은이를 위하여 |
분단 80년 |
7월 |
젊은이의 희년을 맞이하여 교구의 젊은이들을 위하여 |
젊은이들의 희년 |
8월 |
절망에 빠진 젊은이들을 위하여 |
순례자의 희년 |
9월 |
젊은이의 성장에 동반하는 모든 이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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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입시와 진로 선택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하여 |
대입 수능 전 달 |
11월 |
세상을 일찍 떠난 젊은이들을 위하여 |
위령 성월 |
12월 |
혼인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하여 |
성가정 축일 |
내용구성 | 2027 서울 WYD 뉴스레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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