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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엄마의 우뚝서기

2018년 1월

남편의 사업 실패로 3억이라는 큰 빚이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한 달 만에 치아가 다 부서지고, 잠도 잘 수 없을 만큼 힘이 들었습니다. 행방불명된 남편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고, 아이를 업고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겨우겨우 하루하루를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

2018-01-14 주보


화요일 아침 예술학교

2017년 12월

추운 겨울날, 거리를 배회하던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매서운 날씨에 얇은 옷가지만 걸친 채 주위를 서성이던 소녀가 안타까웠던 수녀님께서 조심스레 말을 건넸습니다.  “추운데 들어와서 몸 좀 녹이고 가지 않겠니?”  소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

2017-12-24 주보

강생의 터

2017년 11월

2014년 어느 날, 수녀님께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수녀님,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힘듭니다. 이제는 정말 끝내고 싶어요.” 얼마 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아들로 인해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던 안토니오 형제님(67세)의 ...

2017-11-26 주보

아프리카 미카엘고아원

2017년 10월

미지의 땅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 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는 한반도의 3.4배 면적에 1,500만 명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환승해가며 이틀이 꼬박 걸려야 도착할 수 있는 아주 먼 곳입니다.   이곳을 후원하는 아프리카선교후...

2017-10-22 주보

살림터

2017년 9월

배론 성지 부근 두메산골을 오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좌우로 곱게 뻗은 벼들이 고개 숙이며 인사하고, 나무 위의 산새가 반기듯 지저귑니다. 시골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 낡은 목조건물이 보이고, 그 뒤로 어렴풋이 살림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살림터 2층에 들어서자...

2017-09-24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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